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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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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드 오토바이 가방에 도색을 해줬다 (핑고제네럴) 내 바이크엔 가방이 달려있다 중고로 구입한 바이크인데 살 때부터 달려있었다 근데 거추장스럽고 빛에 바래 보기 흉해 일단 떼놓았다 그러다 저녀석을 살려볼까 싶어 리폼용 스프레이를 살펴보다가 핑고라는 녀석으로 작업을 해주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녀석은 검정색이 전부 품절이었고 입고 계획도 없단다 잘 팔리는 제품인데 왜 추가 생산을 안 하는지 조금 궁금하긴 하다 노루표 제품인데 여하튼 기존 가방이 검은색이라 그나마 어두운 색상으로 해줘야 할 것 같아 고민 끝에 다크 그레이로 결정하고 구입을 했다 장갑도 사은품으로 딸려왔다 맨손으로 작업하면 손이 개판이 되니 주의하자 주의 사항으론 비 오는 날이나 습도가 높은 날엔 작업을 하면 안 된다 상식이나 노파심에 한번 지금이다 싶은 날씨가 따땃한날에 밖에 신문지를 펼쳤..
패딩 찌든때를 빼보도록 하자 (패딩 세탁법) 겨울을 한 해 두 해 나다 보면 아끼던 패딩의 목이나 손목 쪽이 새까매져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게다가 고급지게 반질반질 광택도 난다 세탁은 어떻게 해야 할까 드라이클리닝을 맡기는 사람도 있는데 패딩 케어라벨을 보면 중성세제로 손세탁을 해주라고 써져있다 약한 오염이라면 중성세제로 부분 세탁을 해도 좋다 요번엔 꼬질꼬질한 패딩을 계속 입고 다니는 어떤 영감이 있어서 한번 세탁을 해보기로 했다 일단 시험대상의 상태이다 노스페이스 하이벤트 정열의 레드 딱 봐도 삼 년은 묵은듯하다 개인적으로 빨간색은 소화가 힘들어서 이런 색상의 옷은 한벌도 없다 아주 깔끔한 것이 세탁했을 때 굉장히 보람찰 것 같은 기분이다 물론 옷의 주인은 빨았다고 주장하는 상태이다 준비물은 베이킹소다와 중성세제 울샴푸 세탁 전에 전처리를 알..
가시고기를 읽었다 아니 들었다 어릴 적엔 책을 꽤 읽었던 것 같은데 요즘엔 1년에 한 권을 읽을까 말까 한다 운전하는 동안 거의 음악을 듣거나 라디오를 듣거나 하다가 책을 읽어주면 참 좋을 것 같은데라는 생각을 했었다 텍스트 파일을 읽어주는 어플로 한번 돌려봤었는데 억양도 알아먹기 힘들며 집중도 별로 되지 않아서 관뒀던 기억이 있다 요즘엔 시대가 좋아져서 이런저런 어플들이 많이 나왔다 오디오북으로 대표적인 어플은 밀리의 서재 윌라가 있다 윌라 무료 1개월에 낚여서 지금 7개월? 아마도 그 정도 쭉 써오고 있다 오디오북만 듣는데 9900원인데 요금을 바꿔야지 바꿔야지 하면서 13500원짜리 듣지도 않는 클래스+오디오북 요금을 계속 내고 있다 오디오북만 대략 20권 이상 들은 것 같은데 이번에 가시고기라는 꽤 오래전에 읽었었던 책을 다시..
21년 현시점 동네바리용 스쿠터 추천 동네 업무를 보러 다닐 때 오토바이만큼 편리한 교통수단은 없다 나도 자동차가 있지만 오토바이를 몇 대 굴리는 중이다 왜냐하면 은행업무나 수리를 맡기러 간다던가 할 때는 주차도 편리하고 막히는 시간대에도 나름 빠르게 목적지까지 갈 수 있다 요새는 쿠팡 이츠 같은 앱으로 퇴근 후 짬짬이 알바를 하는 분들도 많을 텐데 전부 타본 오토바이 위주로 괜찮은 기종을 소개해볼까 한다 125CC까지는 운전면허로도 운전이 가능하다 보험은 꼭 들고 탈 수 있도록 하자 출퇴근용으로 가입하면 그렇게 비싸지도 않고 (내 경우엔 20만 원 정도를 내고 있다) 1년 유지비도 저렴하다 배달을 하시려는 분들은 꼭 업무용 보험을 들도록 하자 하지만 굉장히 비싼 걸로 알고 있다 어린 친구들은 400만 원 이상도 나온다던데 가입해 본적은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