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참 좋은 세상에 산다 배달을 안 해주는 것이 없다
요즘엔 달걀마저도 인터넷으로 유통됀다
구운 계란은 그런가 보다 하겠는데 생달걀도 택배로 배달된다
깨질 것까지 감안해서 판매하는 것을 보면 로스율도 그렇게 많진 않은가 보다
AI 파동으로 달걀값이 엄청나게 올랐다 안정돼기까지 계속 오를 전망이라는데
즐겨먹는 서민으로써 안타깝지 않을 수 없다 ㅠㅠ

각설하고 달걀을 자세히 살펴보면 위쪽에 알파벳과 숫자 조합의 도장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게 뭔가 하고 궁금해하는 사람들도 있었을 것이고 나처럼 신경 안 쓰고 그냥 샀던 사람도 있을 것이다

마트에서 한판에 7천 원에 구입한 달걀이다... 너무 비싸
0207 WWTMJ4라고 적혀있는데
0207이 산란일자 WWTMJ가 생산자 고유번호 4번이 사육환경이다
산란하고 36시간 이내 채집한 경우 그 날짜를 산란일로 인정받을 수 있다고 한다
4번이라고 써진 게 난각 번호인데
1번이 자유방목
2번이 케이지가 아닌 평평한 사육장
3번이 개선 케이지 (1 케이지 11마리)
4번이 일반 케이지이다 (1 케이지 15마리)
쉽게 말해서 4번이 고시원 3번이 원룸 뭐 이런 느낌이랄까
1번이나 2번이 적혀있는 달걀은 동물복지 유정란 대충 요런 이름이 달려있는
15구에 만원 가까이하는 애들에서 볼 수 있다
빨리 가격이 안정돼서 달걀이라도 싸게 먹을 수 있기를 기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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